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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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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숙 작가는 1980년대 초반부터 일상생활에서 감동받은 대자연의 숨결에 매료되어 꽃과 과일을 포함, 여러 가지의 나무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당시부터 작가는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을 소재로 해 평범한 풍경화라기보다는 숲에 가까운 작품들을 주로 그렸으며, 싱그러운 자연과 대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긍정적이며 찬란한 힘에 의지하여 매우 신선하고도 맑은 화풍을 선보여왔다.

이러한 작품들은 현재에 이르러 ‘자작나무’, ‘연꽃’, ‘수련’, ‘결실(추수)’ 시리즈 등으로 지속되고 있다. 작가의 회화에 대한 연구범위가 날로 넓어져서 수묵에서 채색으로, 다시 서양화에서 사용하는 오일 및 아크릴 페인팅에 이어 최근에는 좀 더 새로운 혼합기법에 도전하고 있다.

사용하는 주제도 변천을 거듭하여 풍경화로서의 한국의 모습이 진화하여 가장 최근에는 우리들의 삶과 자연 사이의 인과관계를 조망하게 되는데 그것은 금속판재와 특수한 물질 그리고 그라인딩 기법들을 접목하여 새로운 회화 시리즈인 ‘자연과 나’ 시리즈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손홍숙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및 부스전 , 해외전 및 아트페어 , 단체전 초대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자신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세계 평화미술대전 입선(2011년), 행주미술대전 입선(2012년), 대한민국 회화대전 최우수상(201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015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동상(2016년), 제55회 목우회 공모미술대전 대상(2018년), 현대미술 작은그림축전 반고흐상(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축전 우수작가상(2018)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졌다

이학박사이자 전직 가족복지학과 교수였던 손홍숙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서양화 실기전문과정을 수료하며 작품의 전문성까지 더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작가 본인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평온함을 주고 치료받는 듯한 치유의 느낌을 물씬 풍겨낸다.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오솔길, 들녘, 강가, 산 등을 다니면서 좋은 작품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손홍숙 작가의 작품을 보면 우리 가까이에 있는 공원, 숲, 바다가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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